근원 PCE 2% 중요성 연준 파월의 잭슨홀 연설

근원 PCE가 중요하다고 말한 연준 의장 파월의 잭슨홀 연설을 보면서 근원 PCE에 대해서 알아보고 우리에게 더 친숙한 CPI와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근원 PCE는 상대적으로 변화 폭이 작은 항목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통계를 내기 때문에 움직이는 속도가 느리다.

근원 PCE

근원 PCE

연준의장 파월은 아직 인플레이션이 높은데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참 남았음

왜냐하면 근원 PCE를 기준으로 연준은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하겠음

CPI는 떨어졌지만 근원PCE는 아직 크게 많이 떨어지지 않았음

연준은 근원 PCE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금리를 인상하겠어

인플레이션 2%

금리를 자이언트 스텝으로 빨리 올렸는데 경제는 여전히 뜨겁고, 실업률은 역대 최저이고 일자리도 계속 늘어나니 희안하게 좋은 상황임

부담 갖지 않고 금리를 더 올려서 긴축정책을 펼쳐도 됨

인플레이션 목표를 3%로 바꾸자고 하거나 중립금리가 어쩌고 저쩌고 의견이 많은데 연준의 목표는 2%

긴축을 약하게 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살아나고 세게하면 경제가 불안해지니 금리 조절을 잘해야 함

연준은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절할건데 근원 PCE를 주의 깊게 볼거야

CPI와 PCE

CPI는 소비자 물가지수를 뜻함

CPI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미연준이 잘 사용하지 않는 통계 수치

소비자 지갑에서 돈이 얼마나 나가는지를 통계로 바꾸는 것인데 희한하게 품목을 2년 마다 바꿈

배춧 값이 오르니까 배추 김치를 안 만들고 깍두기를 만들어서 비싸면 다른 대체제를 사게 마련임

CPI는 이런 대체 효과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해서 물가 수치에 왜곡이 심함

그래서 미연준은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rice Index)를 중요하게 보는 이유

PCE는 매달 장바구니 품목을 바꿔서 대체 효과를 최소화하여 CPI와 대조됨

PCE는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에 발표

CPI는 매달 10일 쯤에 발표

CPI가 먼저 발표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PCE는 묻혀버리는 경우가 많은 지수

PCE 중요성

파월 목표 PCE 2%

파월이 말하는 물가 상승률 2%란 CPI가 아닌 PCE 2%라는 뜻이다

PCE는 소비자를 위해 다른 사람이 지출한 것도 지수에 포함하며 대표적인 사항이 건강보험료

품목별 비중도 다르게 나오는데 CPI에서 의료비는 8.4%, PCE는 22.1%로 매우 비중이 높음

의료비는 쉽게 줄어들 수 있는 사항이 아님. 일시적으로 아픈 것은 보통 큰 금액이 들지 않지만 큰 병에 걸리면 일반적으로 장시간 큰 돈이 들어가기 때문

결국 PCE는 서비스 비용 (의료 서비스 등)의 비중이 높아서 CPI보다 쉽게 떨어지지가 않는 것이다

미국의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는데 일할 수 있는 구직자가 부족함

제조업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어서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

미국인들의 저축은 줄어들고 있지만 일자리를 강제로 만들면서 경제가 은근히 좋은 이상한 상황

얼마전 발표된 미국 구직 통계가 감소하니까 오히려 증시는 올라버리는 이 기이한 상황

경제가 안 좋아지니까 주식이 오른다니 정말 책으로 배운 지식은 현실에선 쓸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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